최광호 완주군의원 “정동마을 입구 불법행위 법적 대응해야”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4 00:13:39
  • -
  • +
  • 인쇄
최광호·김재천 의원, 철저한 조사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 앞장

 

[완주=세계타임즈 = 김윤영 기자]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완주군 봉동읍 정동 마을 입구 주변 환경으로 인해 주민피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정동마을 주민들은 기존의 위치하고 있는 불법 시설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콘크리트 제조시설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정동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입구에 콘크리트 제조시설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마을주민들이 불안함에 잠도 못 이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콘크리트 제조시설 입주를 막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현장을 지키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마을 주변 농지에 불법으로 건설 폐기물 및 자재를 무단을 적재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미 봉동읍 은하리 254번지와 256번지 일원에 불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어, 행정에 불법행위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상황이었으며, 법적으로 고발까지 준비하고 있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봉동읍 은하리 일원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업체가 정동마을 입구에 콘크리트 제조시설에 대한 허가를 신청하고, 적법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에 마을 주민들은 다시 한 번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현장을 찾은 최광호 의원과 김재천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두 의원은 해당지역의 토양 오염 및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며, 해당 업체가 들어 설 경우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은 물론 인근의 농작물에 큰 피해가 예상 된다는 덧붙였다.

최광호 의원은 “해당업체가 입주하려고 하는 해당 부지 인근 농지에 무단으로 건설 폐기물과 자재들을 적재해 주변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농지법 위반 소지가 충분하다”며 “해당사항에 대해 행정에 철저한 조사를 통해 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천 의원은 “완주군 행정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고, “두 번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완주군 측에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김윤영 기자 김윤영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