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미형 위원장은 24일 오후 3시 의회 5층 의원연구실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종래 유족회 회장 등 4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유족회 숙원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원진은 △위령탑 주변 환경정비 차원의 녹생토 식재, △광장 부지 협소에 따른 추가 부지확보, △백서 및 사례집 발간 등의 주요 숙원사업을 건의했다.
숙원사업을 청취한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후손의 입장에서 각종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 9일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울산지역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릴 위령탑이 중구 약사동 세이골 공원에 세워졌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