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세계타임즈=양준호 기자]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9일 도의회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고흥중학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도의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77명의 학생들은 의원 선서, 의장선거, 퀴즈교실, 3분 발언, 조례안 처리 등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도의원과의 대화’에서는 도의원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도의원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일 등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형곤 의원은 전라남도 노인에 대한 보행보조차 지원 조례안 제정 사례를 설명하면서 “도의원은 도민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불편한 곳을 찾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며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의회교실 체험을 통해 의회정치와 민주주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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