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전남도의원, “남도패스 부실운영 지적”

양준호 / 기사승인 : 2022-11-09 21:37:10
  • -
  • +
  • 인쇄
-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점검 촉구 -

 

[전남 세계타임즈=양준호 기자]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9일 관광문화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도패스의 부실운영을 지적하고 철저한 사후관리와 공정한 계약업무를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남도패스는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지역의 주요관광지, 숙박, 레저시설 등에서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남.광주 통합관광 할인카드이며 온.오프라인 17곳의 지정장소에서 구입가능하고 전남 512개소, 광주 175개소 할인가맹점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이재태 도의원은 “2019년 2억4천7백만 원이었던 판매실적이 2020년 7천5백만 원, 2021년 1억3천9백만 원, 올해는 1억1천3백만 원으로 반토막이 났다”며 “2020년부터 판매실적이 저조하고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또한 “남도패스 가맹점도 2018년 189개소 가입했으나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70개소에 그친 점, 판매처 17곳이나 올해는 신규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한 점” 등을 질타했고, “당초 사업의 타당성과 사업자의 사업수행능력이 사전에 고려되지 않고 추진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각종 플랫폼 정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점검해 주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