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 기업, 재정지원 통해 안정·자립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7 19: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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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0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온라인 접수
- 전주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주=세계타임즈 = 김서주 기자]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지속적인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재정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3년 제1차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 경제기업을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재정사업 공모분야는 5개 사업으로 일자리창출(신규·재심사), 사회적 경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인프라 지원, (예비)사회적 기업 전문 인력 지원, 사회적 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이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등 신규 일자리 창출 시 최저임금(201만원/1인당) 수준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은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대상이며, 브랜드·신제품 개발 등 신규 사업모델 발굴(기업당 평균 2000만원 수준)을 지원한다.

 

   인프라 지원 사업은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설비 교체·구입비를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인증사회적기업과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예비마을기업 제외), 자활기업이며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문 인력 지원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해 경영·회계·마케팅 등 전문분야 근로자의 인건비(최대 250만 원/1인당)를 지원한다.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인증 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진행되고, 사업주 부담 분 4대 사회보험료 일부(최대 206000/1인당)를 지원한다.

 

   이번 2023년 제1(예비)사회적 기업 재정지원 사업은 사회적 기업 통합시스템(www.seis.or.kr)에서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새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전북도·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중간지원조직과 합동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전북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말 선정기업을 발표.통보할 계획이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적 경제과장은 사회적기업의 경기침체 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 한다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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