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열 관악구의원, 관악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이장성 / 기사승인 : 2022-09-08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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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청년 문화예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서 조례안 대표 발의

- 주무열 관악구의원 “그동안의 형식적인 관 주도의 청년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의 다양한 니즈와 청년이 처한 사회 현실에 부합할 수 있도록 현재 관악구에서 시행 중인 청년정책의 재점검이 필요”

 

[관악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무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라선거구)은 지난 9월 2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대표발의자인 주무열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장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정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경관 의원(국민의힘), 김연옥 의원(국민의힘) 등 총 5명이 공동 발의했으며, 그 외에도 5명의 의원이 조례 발의에 찬성했다.

 주무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관악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강화 및 문화예술 창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악구청장의 청년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관악구 청년 문화예술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관악구의 재정지원, 청년 문화예술에 대한 실태조사, 청년 문화예술인의 권리보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관악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에 정책 당사자들인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이번 조례 발의에 같이 참여한 청년 문화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장화신 문화기획사 ㈜아야어여 대표는 “그동안 관악구에서 청년 문화예술인으로 활동하면서 청년 문화예술인과 관련된 관악구의 정책적 지원이 전무했고, 오히려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힘들게 관악구에 생활터전을 일구며 버텼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관악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고나서 청년 문화예술인에 대한 관악구의 정책적 관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이번 조례 발의에 참여했던 청년 문화예술인 중 한 명인 신지웅 웅스튜디오 대표는 “조례 제정 이후 관악구에서 청년예술인 혹은 단체의 지원사업이나 용역을 초빙할 때는 공개모집을 통해서 관악구 청년들이 기회를 상실하지 않게 구청에서 노력해야 될 것이며, 그 구체적인 혜택이나 가산점을 명확하게 밝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정책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관악구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조례를 대표발의한 주무열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을 통해서 “관악구의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40퍼센트의 해당할 정도로 관악구에서 청년은 지역의 중요한 인적자원입니다. 그리고 관악구의 다양한 청년 인적자원을 지원하고, 이들이 관악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은 구의회와 집행부(구청)가 해야 할 일입니다. 이제는 그동안의 형식적인 관 주도의 청년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의 다양한 니즈와 청년이 처한 사회 현실에 부합할 수 있도록 현재 관악구에서 시행 중인 청년정책의 재점검이 필요합니다”라고 조례 발의와 관련되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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