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 단속은 학원가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불법 주정차 및 승하차로 인해 버스의 정차 공간이 침해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자 진행된다.
시는 단속반 9명을 편성해 현장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학원가 일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 보도에서 이격해 정차하는 버스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버스 정류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야 할 공간인 만큼 공공 및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학원가 주변 버스 정류장은 학생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시민들께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공공질서를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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