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이 지난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소진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진단 및 관리」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겪는 직무 스트레스 문제를 사전에 진단·예방하고, 자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모티브인 컨설팅’ 정미희 대표가 진행했으며 ▲스트레스 행동 진단 및 원인 파악 ▲행동 유형별 특징 파악 ▲나의 감정 반응 알기 ▲강점 개발 탐색 ▲스트레스 관리 실천 다짐 등의 강의와 TA 드라이버 카드를 활용한 실습으로 병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검사 도구를 통해 스트레스 요인의 행동 유형을 알게 됐고, 그 유형에 맞는 관리 방법을 배운 점이 가장 큰 수확이다”며, “스트레스는 관리와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게 돼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석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일상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리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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