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5월부터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본격 운영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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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에서 즐기는 문화 피크닉..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제공

 

▲달빛음악회 모습.(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무대로 한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역사와 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4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였던 장용영의 군사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장용영 수위의식’이 오는 5월 3일부터 시작된다. 화성행궁의 정문인 신풍루 앞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정조 시대의 수문병 교대 장면을 생동감 있게 연출해 관람객에게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의식 재현에 더해 전통 무용 공연이 함께 구성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총 20회에 걸쳐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화성의 대표적인 절경인 방화수류정과 용연,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저녁 시간대의 감성 공연인 ‘소소한 음악 피크닉’이 열린다. 5월 3일부터 9월 말까지 약 14회 운영될 예정이며, 봄 소풍과 가을 산책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모두 야간에 진행되며, 올해는 기존의 실내·무대 중심 공연에서 나아가 거리공연과 가족 중심 콘텐츠가 더해져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별한 예약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참여 가능하다.

수원화성 성곽길을 직접 걸으며 이야기꾼과 함께 해설과 공연을 즐기는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일월동행(日月同行)’도 오는 5월 24일부터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 해설, 민간설화 기반의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교육적인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문화유산 특별관람 모습.(사진=수원문화재단)
특히 주간과 야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공연과 연출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취학 아동 이상이며, 사전 예약 필수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총 30회가량 10월 초까지 진행된다.

수원화성의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야간 문화행사 ‘밤빛품은 성곽도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수원전통문화관, 화홍문, 방화수류정 등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8야(夜)’를 주제로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 전시, 체험, 미식, 미디어아트 등 8가지 테마로 구성된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화성의 밤을 품은 역사 공간에서 다양한 이야기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재단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수원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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