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철 의원 "현재의 원구성 독식은 시민들의 의사에 명백히 반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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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종철 의원(국힘·광교 1, 2동)이 2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홍종철 수원시의원은 발언에 앞서 먼저 협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바람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홍종철 의원은 “수원시의회의 존재가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제42조에서는 ‘상임위원은 교섭단체 소속의원 수의 비율에 따라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 후 추천하고,본회의에서 의결로 선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역대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지켜온 약속으로서, 특정 정당만을 위한 것도 특정 의원을 위한 것도 아니다.따라서 양심과 자각이 있는 의원이라면 수원시의회 기본조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수호해야 하는 소중한 가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선배 의원들이 제정하고 지켜온 조례조차 무시하고 머릿수의 논리로만 밀어붙이고 있다. 지난 7월 3일 제3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교섭단체 간 협의도 없이 5개의 상임위원회와 3개의 특별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모두 독식했으며 교섭단체 대표와의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러한 민주당의 파행은 수원특례시의회 역사상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의회정치에 역행하는 심각한 반민주주의 행태”라고 날을 세우며“ 전국 최대 기초의회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우리 수원특례시의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그 위상에 걸맞는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께 절박한 심정으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첫째, 더불어민주당은 원구성을 위한 교섭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산적해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의회 본연의 모습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의석수에 비례하는 원구성을 위해 구체적인 기한과 기준을 갖고 책임 있는 자세로 교섭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둘째,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제42조의 입법취지를 살려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구성된 현재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다시 협의 해주길 바란다.모든 의원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어야만 하며 이를 위해 교섭단체 대표 간 협의를 거쳐 정상적인 상임위 재구성을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홍종철 의원은 재차 “현재의 원구성 독식은 시민들의 의사에 명백히 반하는 행위이며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원리인 대화와 토론이라는 절차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진정으로 시민을 두려워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양심적인 정당이라면 소수의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이라도 조속히 민주주의 원칙에 맞춰 시민의 뜻에 따라 국힘과 협치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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