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9월 22일(월)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서울청운초등학교 학생 310여명을 대상으로 종로경찰서 및 종로구청과 함께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중부교육지원청과 종로경찰서 및 종로구청 관계자와 학교 교직원, 전교어린이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현장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 키링 등 다양한 교통안전용품등을 배부되었으며, 학생회 학생들은 ‘멈추고 살피고 천천히 건너요’,‘어른들은 안전운전, 우리들은 안전보행’ 등 구호가 담긴 피켓을 직접 들고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도규 교육장, 김정미 학교장, 공경현 서장 등 합동으로 학교 주변의 횡단보도, 신호등, CCTV 등 통학로 위험 요소를 점검했을 뿐만 아니라, 캠페인 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등하굣길 범죄 예방 방안도 함께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은 물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와 관계기관 간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자리가 되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최도규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구축 및 등하굣길 범죄 예방 등을 위하여 앞으로도 종로경찰서와 종로구청 등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하였으며, 종로경찰서장 공경현 총경과 종로구청 팀장에게도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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