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안인모 강사의 저서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루브르 미술관의 작품들과 함께 쇼팽의 음악이 지닌 아름다움과 깊이를 탐색하며 그림과 음악, 스토리텔링으로 일상에 위로와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문학·예술·역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다. 9월에는 유성호 교수가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를 조명하는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11월에는 목승숙 교수의 카프카 [변신] 읽기 12월에는 이익주 교수의 한국의 족보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포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 참여 신청은 10월 2일(목)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음악과 미술, 그리고 인문학이 어우러진 이번 강연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새로운 울림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강연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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