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놀이 거점 월곡청소년센터, 새로운 모습으로 청소년 다시 찾다

이장성 / 기사승인 : 2021-12-25 12:58:30
  • -
  • +
  • 인쇄
- 월곡청소년센터, 증·개축 거쳐 연면적 1,046㎡ 규모로 재탄생
- 성북구 청소년의 문화와 놀이, 쉼, 배움의 거점
- 내부에 오픈스튜디오, 미디어실, 밴드실, 메이커스실, 청소년아지트 등 마련

 

[성북구=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2일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월곡청소년센터(이하 센터)의 개관을 알렸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기존 노후한 시설 탓에 철거 예정이었으나, 구·시 간의 지속적인 협의 및 논의 끝에 증축 및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046㎡ 규모로 재탄생했다. 성북구 청소년의 문화와 놀이, 쉼, 배움의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센터는 지난 9월 1일부로 (사)한국청소년재단(센터장 정진희)에 운영을 위탁한 상태이다. 내부에는 오픈스튜디오, 미디어실, 밴드실, 메이커스실, 청소년아지트(자율문화공간)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향후 미디어콘텐츠 제작, VR체험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는 성북구청장과 대표 청소년, 센터장이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우리의 약속’(서약)을 선언했다. 선언문을 읽고, 선언문에 날인한 행사로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의 약속

 

* 성북구는 청소년들의 미래와 다양한 참여를 위해

월곡청소년센터를 힘껏 지원하겠습니다.

 

* 월곡청소년센터는 성북의 미래를 만드는

월곡 청소년 Hub의 역할에 앞장서겠습니다.

 

* 우리는 성북구와 월곡청소년센터에서 즐거운 매일,

꿈꾸는 내일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구 관계자는 “이 선언문은 향후 청소년아지트 공간에 게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함께 약속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개관한 월곡청소년센터에서 앞으로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성북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도 밀착하여 상생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곡청소년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관일은 공휴일과 월요일이다. 문의는 월곡청소년센터 (☎ 02-943-902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