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위문금 전달

손권일 / 기사승인 : 2025-10-02 12: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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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부모가족 445세대·17개 복지시설에 총 4860만원 지원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가족 445세대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등에 위문금 총 486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한부모가족 309세대(세대당 10만원), 한부모가족복지시설 6개소와 여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11개소 등 총 17개 시설에 위문금을 지원했다. 시설은 입소 인원 규모에 따라 100만~60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광주시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급여 끝전나눔 모금액’을 활용해 조손가정·청소년 한부모가정 등 136세대(1360만원)를 추가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위문금 지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과 복지시설 생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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