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과학, 생태·환경, 사회역사, 영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체험 기회 제공
- 12.15.(목)부터 청소년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 통해 신청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학업 등으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 방학 중 가중되는 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겨울방학「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
겨울방학 동행캠프는 2023년 1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2주간 서울시 전역에 있는 총 20개소의 서울시립청소년시설(청소년센터 17개소, 미래진로센터 3개소)에서 진행되며, ▲미래과학 ▲생태·환경 ▲사회역사 ▲영어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 및 청소년의 관심사에 맞는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어, 과학 캠프 등 최근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분야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로 탐색과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은 스키,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 체험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다.
(미래과학 분야) 시립창동청소년센터와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등 7개소에서 드론, IOT, AI,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교육과 체험 기회 제공
(영어 분야)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와 시립목동청소년센터 등 2개소에서 외국 청소년 교류활동, 영어 메이킹 활동, 영어마을 견학 등
(환경·생태 분야) 시립강동청소년센터와 시립금천청소년센터 등 3개소에서 업사이클 새활용 교육, 바른 먹거리 교육, 환경(생태) 관련 견학 및 체험활동
(사회역사 분야) 시립마포청소년센터와 시립은평청소년센터 등 3개소에서 역사 창작만화 그리기, 역사지도 만들기, 역사문화 체험 등
(진로탐색 분야) 영상미디어 교육 및 실습, 스포츠과학체험, 진로탐색 및 현장체험의 시간 제공 등
< 테마별 주요 프로그램 >
아울러 1주 또는 2주간의 캠프 종료 시, 그간 배우고, 만들고, 경험했던 내용을 공유하는 발표회, 성과공유회, 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1주 과정은 15,000원)이며, 4학년 이상 초등학생(만 10세 이상)과 중학생(만 13세 이상‧만 15세 이하), 총 56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에 있어서 소득계층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12.14(수)부터 서울시 누리집 및 청소년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를 통해 모집을 안내하고, 12.15(목)부터 유스내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Play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 스토어(iOS)에서 ‘유스내비’ 검색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유스내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https://www.youthnavi.net)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방학기간을 의미 있는 체험과 배움으로 채울 수 있도록, 코딩, 로봇, 영어, 스포츠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겨울방학은 서울시의 「청소년 동행캠프」와 함께 더 알차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 청소년시설별 모집 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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