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하동군 최성룡 기자] 하동군 금남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사회단체·독지가 등 각계각층에서 소외계층과 경로당 23곳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 손길이 이어졌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금오암 지공스님이 10㎏들이 쌀 100포, 정남석 사회단체협의회장와 체육회, 생활개선회가 각각 10㎏들이 쌀 10포씩을 관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협의회가 재첩 15상자, 청년회와 이현우 자유총연맹 회장이 각각 라면 10상자, 자율방범대가 라면 5상자,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여성용털조끼 10벌, 정우원 금오광고기획 대표가 선물용 김 10세트를 저소득세대와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금남면 사회단체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사랑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여러 사회단체가 주변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사랑을 나눴다.
금오암 지공스님은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세대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걸 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금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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