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세계타임즈 = 김윤영기자]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 대회의 게임 개발 직종에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교장 박병훈) 2학년 송정기 학생이 1위 금메달을 수상했다.
한국게임과학고는 게임 개발, 그래픽디자인, 정보기술 3개 직종에 9명이 출전하여 게임 개발
직종에서 금메달에 2학년 송정기, 장려상에 3학년 형승환, 2학년 이도현, 정보처리직종에서 장려상에 3학년 허종명, 총 4명의 학생이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2020년 제55회 전국기능경기 대회 게임 개발 직종에서 김태현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제57회 전국기능경기 대회 게임 개발 직종에서 송정기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세계 최초 게임 특성화 중등교육기관의 명성을 되찾게 되었다.
게임 개발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송정기 학생은 “지방대회와 전국 대회를 준비하면서 누가 봐도 잘 만들었다고 얘기가 나올 만큼의 게임을 만들려고 노력해서 게임 개발 능력이 높아지는 걸 느꼈다. 힘들 때마다 격려와 힘이 되어준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금메달을 따고 나니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이 대회를 계기로 더 성장하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훈 교장은 “출전한 학생들의 피땀 어린 노력을 지켜보며 금메달 수상을 예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컴퓨터게임 개발과 와 소셜미디어개발과에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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