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예술가 매칭, 최대 150만원 상당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 지원
-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과 연계하여 외식 활성화 유도
- 오 구청장 “도봉산옛길 상점가 되살리는 첫걸음, 상권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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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옛길 상점가 |
[도봉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예술가의 창작 재능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점포 내·외부의 디자인을 개선하여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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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옛길 상점가 구역 |
모집 기준은 도봉산옛길 상점가 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점포로 최종 소비자가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매장형 가게이며, 프렌차이즈, 체인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점포에는 150만원 상당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가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 신청 점포를 우선 선정하여 음식점이 많은 도봉산옛길 상점가 내에 가족 단위 외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점포 모집 기간은 6월 2일까지이며,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도봉구 홈페이지(알림/예산→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unicron123@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트테리어 사업은 그동안 침체한 도봉산옛길 상점가를 되살리는 첫걸음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소상공인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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