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플러스캠퍼스 기초 교육 수료 후 기술교육원 전문 교육으로 연계 등 단계별 성장 지원
- 기술교육원 중장년층 교육생 대상 찾아가는 상담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세계타임즈=서울 이장성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50+세대*의 경력재설계 및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기술교육원과 협력하여 기술교육과정을 확대한다.
* 만 50~64세 중장년층
서울시 50+세대를 위한 통합지원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시 산하 직업교육전문기관인 서울시 기술교육원이 50+세대에 적합한 직업훈련과정을 공동 기획, 운영한다.
이번 협력 사업은 각 기관별로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교육사업을 연계 운영, 이용자들에게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훈련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수강생들에게는 50플러스캠퍼스에서 기초 교육 수료 후 기술교육원의 전문교육으로 연계되는 등의 단계별 교육 과정이 이뤄진다.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경력재설계 및 취·창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50플러스캠퍼스에서 입문과정을 통해 미리 진로 탐색을 하고 기술교육원의 전문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 50플러스캠퍼스-기술교육원 연계 과정 예시
구 분 | 학과연계 기초과정 | ➡ | 학과 정규과정 |
교육기관 | 50플러스 남부캠퍼스 | 남부기술교육원 | |
연계과정 | 조경관리 입문 (이론 및 실습 수업 진행) | 조경관리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계) | |
모집인원 | 20명 내외 | 60명 | |
교육기간 | ‘22. 5. ~ 7.(매주1회, 총 9회) | ‘22. 9 ~ 23. 2.(하반기) |
더불어 50플러스캠퍼스와 기술교육원의 협력 속 연계 교육을 통해 캠퍼스와 교육원의 특성에 맞는 특화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 50플러스북부캠퍼스(도봉구 창동)는 북부기술교육원(노원구 상계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하반기부터 ‘50+단계별 기술교육 입문과정’과 ‘AR/VR활용 기술교육(타일/조경/드론) 체험 과정’ 등을 편성할 계획이다.
○ 50플러스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는 중부기술교육원(용산구 한남동)과 연계해 7월부터 ‘방송영상크리에이터 입문’ ‘뷰티마케팅 e커머스 입문’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50플러스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는 남부기술교육원(경기도 군포시 산본동)과 협력해 ‘조경관리 입문’ ‘바리스타 입문’ 과정을 현재 운영 중이다.
▲ 50플러스남부캠퍼스 _조경관리 입문 과정 수업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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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플러스남부캠퍼스 ‘바리스타 입문’ 과정 수업 모습 |
○ 50플러스서부캠퍼스(은평구 불광동)는 하반기부터 동부기술교육원(강동구 고덕동)과 건물보수, 건축시공 관련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한다.
교육과정 외에 기술교육원 중장년층 교육생 대상으로 50플러스캠퍼스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교육원을 이용하는 중장년층 수강생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상담을 비롯, 교육 이수 후의 활동 계획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 이성수 본부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50+세대의 경력재설계에 필요한 직업훈련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50+세대에게 취창업 기회를 넓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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