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0일과 17일,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조기발견 위한 방문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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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12월 10일과 17일 오후 2시 가산누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금천구민을 비롯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 만 75세 이상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매년 재검사 권유, 진단검사 예약,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연계 등 후속 조치가 제공된다.
금천구치매안심센터는 이동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주민센터, 복지기관, 보건지소, 경로당 등 출장 검진을 확대하며 지역 내 검진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도로교통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령 운전자, 건강검진에서 인지저하 의심 판정을 받은 어르신,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검진은 치매 선별용 인지선별검사(CIST)를 활용해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정상, 인지저하 등으로 분류된다. 검사 결과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경우 진단검사 예약 및 치매통합 서비스로 연계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검진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이번 출장 검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출장 검진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치매안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치매선별검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교육, 가족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치매안심센터(☏02-3281-90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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