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생명존중 문화 확산 “마음건강 함께 지켜요”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0-22 07: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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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구민 마음건강 지키는 ‘찾아가는 치유행정’
- 효창공원역서 체험형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 자살예방 홍보부스도 운영…구민 참여 속 활기


[용산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에는 ▲스트레스·우울 자가검진 부스 ▲미니 디퓨저 만들기 ▲‘마음네컷’ 포토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17일에는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장애인·비장애인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현장에서도 자살예방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OX 퀴즈 방식으로 진행된 참여 프로그램에서는 ▲“자살 사망자는 사망 전 암시 신호를 보인다(O)”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는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O)” 등의 문항이 출제됐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밴드 구급함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됐다.

용산구는 앞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공방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신건강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삶의 문제이자, 함께 나눌 때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며 “구민이 일상 속에서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치유 환경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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