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년문화거리 축제 ‘2025 두근두근 별길마켓’ 25일 개막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0-22 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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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리나 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 행사 진행
- 플리마켓·체험·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유해업소 감소·거리환경 개선 통한 도시재생 성과
- 청년창업공간 ‘길이음’·‘공업사’ 등 창업 생태계 확산
[성북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25일, 길음동 삼양로(길음역~미아초등학교 구간) 일대에서 ‘2025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2시 40분에는 삼양로 국민대학교 길음생활관 앞에서 오카리나 사전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2019년에 처음 시작된 ‘두근두근 별길마켓’은 주민과 청년 창업가, 문화예술인, 지역 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성북구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매년 5천여 명 이상이 찾는 주민 주도형 플리마켓으로, 길음청년창업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행사는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유해업소 감소와 거리환경 정비, 청년창업가게 입점 등 그간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삼양로를 ‘청년창업과 문화가 있는 거리’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별길마켓은 청년창업마켓, 플리마켓,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길음청년창업거리 내 청년가게들이 직접 참여해 창업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성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공동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성북구는 삼양로 유해업소 근절과 거리환경 개선을 통해 기존 37개였던 맥양집이 10개소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년창업 거점공간인 ‘길이음’ 조성과 8개 청년창업가게 입점,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 운영, 현재 추진 중인 ‘(가)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 건립 등으로 지속적인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25년 별길마켓 개최를 통해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희망을, 길음동과 성북구 주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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