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중부·남부·북부 등 50플러스캠퍼스에서 151개 과정 개설, 수강생 3,000여 명 모집
- 디지털 역량강화 및 직업전환 실무교육 중심, 6일(월)부터 50+포털에서 수강 신청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하여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2의 진로탐색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는 급변한 산업 구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한 직업능력개발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청년 세대에 비해 디지털 활용 능력이 부족한 중장년 세대들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활성화가 시급하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 중장년 지원정책 요구조사> 2022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번 교육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응하고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필수적인 디지털 교육과 직업전환 실무교육이 중심이다.
디지털 교육은 새롭게 취‧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는 꼭 필요한 핵심 과정이다. 청년 세대와 함께 일해도 불편함이나 부족함이 없도록 핵심 디지털 기술을 익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습자의 욕구 및 수준별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기본 활용부터 비즈니스 실무, 스킬-업 등 단계별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진로 탐색 및 직업 전환에 필요한 직업역량 강화 교육도 운영한다. 드론, 실버케어, 전기기사, 온라인 셀러 등 새로운 직업군을 탐색하고 경력 전환에 필요한 실무 역량 및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50플러스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도심권)에서 총 151개의 교육과정을 개설, 3,05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캠퍼스별로 ‘신직업 트렌드 특강’을 운영해 드론전문가, 데이터라벨러, 여행상품상담사, 전기기능사, 라이브커머스, 스마트팩토리, 온라인 1인 셀러, 스마트팜 등 8가지 신직업을 소개한다.
공통 과정 외에 캠퍼스별로 조금씩 다른 특화 과정을 운영하므로 관심사나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50플러스캠퍼스 교육과정은 직업능력 개발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일(월) 오전 9시부터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개강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의 운영기간 및 수강료 등 세부 정보 역시 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는 분기별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 교육과정은 6월과 9월에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며, “다양한 역량 교육과 진로 탐색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직업 기회를 찾고 성공적인 경력전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붙임. 50플러스캠퍼스 2분기 교육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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