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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민 공감 확대’ 홍보캠페인 기념촬영.(사진=용인소방서) |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일 용인소방서에서 열린 ‘제14회 용인시 안전문화살롱’에서 논의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민 공감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화재·교통사고·응급환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서 교통신호를 제어해 긴급차량이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출퇴근길 신호대기 지연 등 시민 불편이 제기되면서 이해와 협조를 높이는 홍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이날 캠페인에는 용인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양성범(다보스병원 이사장)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과 청문인권담당관 김홍기 과장을 포함한 청문인권팀 4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시스템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한 생명을 더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장치”라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더해질 때 골든타임을 지키는 효과가 극대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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