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시의원, 2020년 지역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캠핑장의 실효성 지적
반복적인 개장연기와 보상비 증가 등으로 인한 과도한 예산집행에 깊은 유감 표현

우이동 가족캠핑장, 더 이상의 개장지연과 예산투입 없어야!

이장성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11-16 11:09:52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세종=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월 11일(수) 2020년도 서울시 지역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이동 가족캠핑장의 반복되는 개장연기와 캠핑장 시설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더 이상의 개장지연이나 예산투입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은 강북구 우이동 316번지 일대에 31면의 캠핑장과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2016년부터 총 163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이다.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캠핑장 건립의 경우 통상 공사기간이 평균 1~2년 내외인데, 우이동 가족캠핑장의 경우 2016년 8월 착공 이후 4년 넘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라며 “현장에서는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서울시는 이미 시범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등 공사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시의 부실한 관리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근처 노원구의 초안산 캠핑장의 경우 1면당 평균면적이 461㎡(총 면적이 2만4,938㎡, 캠핑면 54면)이고, 중랑캠핑장은 791㎡(총 면적 3만7,200㎡, 캠핑면 47면)인 반면, 우이동 캠핑장은 309㎡(총 면적 9,591㎡, 캠핑면은 31면)로 타 캠핑장에 비해 캠핑면수도, 1면당 평균면적도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또한 근처 300m에는 공중목욕탕이 위치하고 있어 해당 지역업체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음에도, 시설 안에 샤워실을 설치하여 공간과 예산을 낭비했다.”라며 서울시의 미숙한 사업추진을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텐트 주변 바닥의 돌은 일반 도로를 만들 때 쓰는 파쇄석이라 아이들이 캠핑장 위에서 넘어질 경우 다칠 수도 있다.”라며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서울시의 미숙한 사업추진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충분한 사전검토와 준비 없이 진행된 사업에 서울시민의 세금인 160억원이 낭비되고 있는 상황으로 한시라도 빨리 서울시가 대책을 마련하여 더 이상의 개장지연과 추가적인 예산투입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현장사진 (강북구 우이동 316번지 일대, 사진제공: 이성배 의원실) 

▲ 우이동 가족캠핑장 전경 1. -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캠핑장
▲ 우이동 가족캠핑장 전경 2. - 공사 자재들
▲ 우이동 가족캠핑장 전경 3. - 타 캠핑장보다 훨씬 좁은 면적의 캠핑존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daum
이장성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