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장산 산신제’에서 ‘천장상 블루스’까지 성북구 지역문화콘텐츠 기반 창작공연 개최
-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를 동네×예술을 통해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공동체적 의지
- 삼태기마을의 사람, 역사, 공간을 기반으로 창작된 동네이야기를 공연으로 풀어내

[세계로컬핫뉴스] 성북구 월곡2동,「동네이야기 예술로 펼치다」

이장성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7-24 07: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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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협동조합 문화변압기’가 24일, 25일 양일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상월곡동 ‘삼태기 마을’에서 지역자원과 예술을 연계하는 <천장산 산신제>와 <천장산블루스> 공연을 펼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동네이야기 예술로 펼치다>’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단체들이 전국을 누비며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의 일환이다.  

 

‘협동조합 문화변압기’는 삼태기 마을의 문화자원(공간, 사람, 역사)을 발굴하고 이를 중심 소재로 한 공연을 창작하여 선사함으로써 다시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 순화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에 마을에서 진행했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월장석 방방방’과 연계하여 창작된 공연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를 형성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성북구 기반 문화예술단체와 월곡동 주민간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풀어간다. 

 

▲ <천장산산신제> 관련 사진 - 협동조합 문화변압기 제공
▲ <천장산 블루스> 관련 사진 - 협동조합 문화변압기 제공

 

다음은 공연 내용 일부 소개다.  

 

□ <천장산 산신제> 내용 : 삼태기 마을에서는 수년전까지 마을 뒷산에서 산신제를 지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르신들이 손을 놓으면서 그 명맥이 끊겼는데... 마을에서 터를 잡고 극장을 지은 예술가들이 산신제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한다.

 

예술가들이 치르는 아기자기하고 우여곡절이 많은 천장산 산신제의 과정을 영화로 기록하고, 그 모습을 마을 사람들과 나눈다. 

 

□ <천장산블루스> 내용 : 낯선 여행지에서 동네를 산책하듯이 만나는 연극.

여름밤, 마을을 산책하며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비밀스러운 이야기들’과 만난다.

 

굴곡진 시대를 살아온 마을 사람들의 ‘상실의 기억들’, 그리고 오랫동안 이름을 빼앗겼던 마을의 뒷동산, ‘천장산’에 얽힌 숨은 사연들이 낯선 시선을 통해 펼쳐진다. 

 

상월곡동의 천장산을 품고 있는 삼태기마을의 사람, 역사, 공간을 기반으로 창작된 <천장산 산신제>와 <천장산 블루스>는 마을을 찾는 관객은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협동조합 문화변압기는 공연에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를 동네×예술의 결합으로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공동체적 의지를 실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철저한 방역 속에서 예술로써 건강한 사회 구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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