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회 중장년 1인 위기가구 대상 직접 만든 밑반찬 지원
▸영양 가득한 식사 지원 및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세계로컬핫뉴스]성동구 행당2동, 끼니 잇는 반찬 지원으로 마음을 잇다

윤일권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07-09 07:07:37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성동구=세계타임즈 윤일권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2동(동장 이정희)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자살 및 고독사를 막기 위해 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선미)가 힘을 합쳐‘중장년 1인 위기가구 밑반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 1회 행당2동주민센터 해아림마을회관에서 영양 풍부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중장년 1인 가구에 방문 전달함으로써 그들의 끼니뿐만 아니라 외롭고 허전한 마음까지 챙길 계획이다.


  특히 행당2동은 아파트 비율이 전체 면적의 90%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거주 특성상 자살 및 고독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다. 이 중에서도 사업실패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는 쉽게 노출되지 않아 복지소외계층으로 누락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중장년 1인 위기가구 밑반찬 지원활동’은 지난 6월 25일에 첫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중장년 1인 가구 30세대에게 며칠간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소불고기와 멸치조림을 전달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홍◯◯씨는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 무기력한 마음에 끼니를 거르기가 일쑤여서 건강이 나빠지고 더 우울해졌었는데 이렇게 나를 찾아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마음이 한결 좋아졌다.”며, “오늘 받은 맛있는 밑반찬으로 밥 잘 챙겨먹고 어서 기운 차리겠다.”라고 말했다.

 
행당2동 이정희 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는 어르신들에 비해 은둔 성향이 강하고 타인과의 교류를 기피하기 때문에 자살 및 고독사의 위험에 더욱 많이 노출되어 있다. 촘촘한 민·관 복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든든히 지원하여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중장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당2동은 이외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섭식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영양식 지원활동’,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자살·고독사를 예방하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복지상담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민간 자원 발굴을 통해 민간주도의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daum
윤일권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